10월 3일에 GitHub Agentic Workflows(gh-aw) v0.90.3이 나왔습니다. 핵심은 Work Queue와 built-in Ledger입니다. Queue는 할 일을 지속 가능한 backlog로 유지하고, Ledger는 log·set·map·table·counter 형태의 상태를 실행 간에 남깁니다. task-level model routing, reasoning effort 조절, run-wide tool-call budget, safe-output 강화까지 한 번에 들어왔습니다.
흐름이 바뀌는 업데이트입니다.
예전: Prompt → Agent → 끝
지금: Queue → Agent → Record → Stop → Resume → Next Work
뭐가 들어왔나: 큐와 원장
| 기능 | 내용 |
|---|---|
| Work Queue | 해야 할 일을 backlog로 유지, Git 기반 operator 명령 (coordinator가 work-queue로 개명) |
| Built-in Ledgers | log·set·map·table·counter 5종, 실행 간 상태 유지, compaction은 Maintenance job으로 |
| Task-level routing | 작업 단위 모델 선택 (AWF task-level model) |
| Budgets | reasoning effort 조절 + run-wide tool-call budget |
| Safe outputs | 쓰기 요청 검증 강화 (별도 job에서 scoped 권한으로 적용) |
GitHub의 WorkQueueOps도 같은 전제 위에 있습니다. interruption·rate limit·multi-day horizon을 전제로 큐를 설계하고 idempotency와 retry budget을 명시합니다. 며칠짜리 일을 염두에 둔다는 뜻입니다.
긴 작업의 새 상식:
- 멈출 수 있어야 한다 (interruption 전제)
- 같은 일을 두 번 해도 안전해야 한다 (idempotency)
- 재시도는 예산 안에서만 (retry budget)
왜 큐인가: 컨텍스트보다 상태와 재개
Durable 글에서 "실행보다 저장이 먼저"라고 했는데, gh-aw가 그걸 워크플로우 제품으로 가져왔습니다. 기억 3층 글의 2층(세션)과 3층(영속)이 Queue와 Ledger라는 이름으로 들어있는 셈입니다.
거대한 context window: 이번에 많이 보는 것
durable state + resumability: 다음에도 이어가는 것
→ long-running에서 후자가 병목이 된다
비용 구조도 같이 옵니다. gh-aw는 AI Credits(AIC, 1 AIC = $0.01)라는 단위로 추론비를 재고, run당 상한(max-ai-credits)을 겁니다. 성공 1건당 비용과 옵저버빌리티의 execution 묶기가 GitHub Actions 안에서 돌아가는 모양입니다. "결정적 도구로 되면 에이전트를 쓰지 마라"는 공식 가이드 문장이 백미입니다.
CodeBridge Mini Lab: 큐 4상태부터 붙이기
① Agent 프로젝트 1개에 queue 4상태를 둔다:
pending / in_progress / completed / failed
② retry limit을 정한다 (예: 3회, 지수 백오프)
③ Ledger 1개를 둔다:
- counter: 시도 횟수·비용 누적
- log: 결정과 이유 (나중에 감사 가능하게)
- table: 작업별 상태판
④ 멈춤 테스트 1회:
- in_progress에서 중단 → resume으로 이어지는가
- 같은 작업 재실행이 안전한가 (idempotency 확인)
라우팅 글의 task별 모델 나누기와 보안 글의 승인 게이트를 큐 상태에 붙이면 완성이 됩니다. 큐가 곧 하네스입니다.
결론: 할 일 목록이 에이전트의 몸이다
한 줄로 정리합니다.
프롬프트가 일을 시작하면, 큐가 일을 끝낸다.
gh-aw v0.90.3이 보여주는 방향은 분명합니다. 단발성 대화가 아니라 상태를 저장하고, 일을 큐에 넣고, 며칠에 걸쳐 이어서 수행하는 시스템. 오늘 할 일은 하나입니다. 우리 에이전트에 pending 4상태와 retry limit부터 붙이는 것. 그 2개가 long-running의 시작입니다.
함께 읽으면 좋은 글
참고 자료
- GitHub gh-aw v0.90.3 Release Notes
- GitHub Agentic Workflows (gh-aw)
- GitHub Agentic Workflows Docs
- GitHub Docs: Cost Management
이 주제를 직접 따라가며 배우고 싶다면
큐·상태·검증 루프를 구조로 설계해보고 싶다면, 하네스·루프·그래프를 순서대로 쌓는 과정이 이 글의 Queue→Record→Resume과 바로 이어집니다.